이번에 두근두근 마음놀이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제 감정을 카드로 표현해 보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평소에는 잘 들여다 보지 못하거나 표현하기 어려웠던 감정을 직접 눈으로 나타내고 또 다른 분들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다양한 마음의 색깔을 함께 나눌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단순하게 감정을 꺼내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서로의 마음을 존중 하며 이해 하는 과정이 따뜻하게 다가왔습니다.
또 바느질 활동을 통해 마음을 차분히 다스리는 방법도 배웠습니다. 바느질하는 작은 움직임에 집중하다 보니 마음이 한결 편안해 지고 복잡 했던 생각들도 자연스럽게 정리 되는 듯한 경험을 하였습니다. 일상의 분주한 속에서 잠시 멈춰 나를 자신을 돌 볼 수 있었던 의미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이 프로그램으로 제 자신을 돌아 보고 감정을 건강하게 표현하는 방법을 배우는 동시에 마음을 다스릴 수 있는 새로운 방식을 경험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프로그램을 준비 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 드리며 앞으로도 이런 시간이 자주 마련 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