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사회적 경제마을 지원센터에서 아이들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있어 신청을 해두고 토요일 오전이 되기를 기다리고 있었어요!

귀여운 딸 둘에게 인형 만들러 갈꺼라고 이야기 해주니 어떤 인형을 만드는 거냐, 열쇠고리처럼 매달고 다닐 수 있냐, 어디로 가는거냐 질문이 폭탄처럼 쏟아졌어요ㅎ

엄마도 잘 모르니 가서 체험해 보자고 이야기 해주고 지원센터로 향했습니다.

서구사회적 경제마을 지원센터는 찾기도 쉽고, 깨끗하고 카페널리가 있어 분위기가 너무 좋았습니다.

프로그램이 아니어도 아이들과 함께 카페널리에서 간식과 음료를 먹으며 즐겁게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프로그램 참여 학부모에게 커피도 제공해주셔서 너무 감사했는데요!

아이들이 인형을 만들고 인형극을 준비하는 동안에도 맛있는 음료와 간식을 제공해주셔서 입도 즐겁과 손도 즐겁고, 인형극 참여까지 하게 되어 추억이 되는 시간이었습니다.

아이들도 즐겁고 저도 여유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매우 만족스러운 프로그램이었습니다.

양말로 만들어진 인형은 아이들이 무척이나 좋아했어요!

인형극을 엄마에게 보여줄 수 있는 기회가 있어서 더 즐거웠던 것 같습니다.

다음에도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싶네요! 좋은 기회를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